2023.08.03(목) ~ 2023.08.05(토) 플레이샵
이번에 회사에서 새로 생긴 복지인 플레이샵 휴가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!
● 1일 차 (2023.08.03)
퇴근 후 ktx 타고 10시경 부산역에 도착.
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부산역 근처가 제법 한산했다.
도착 후 서면 [345] 에서 친구들과 맥주 한 잔~ 
● 2일 차 (2023.08.04)
본가에서 뒹굴거리면서 쉬려다 친구들 만나서 국밥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볼링을 치러갔다.
볼링비 내기도 했는데, 정말 간발의 차로 아쉽게 우리 팀이 졌다. 
● 3일 차 (2023.08.05)
오전에 바다를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기장을 갔다.
이 날, 날씨도 좋고 바다도 하늘도 평소보다 더 예쁜 푸른색이었다.
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 

바다 구경을 끝마친 뒤 허기진 배를 잡고 밥을 먹으러 갔다.
전복죽 맛집인 [기장 끝집] 을 다녀왔는데, 이건 내가 직접 구운 파전! 정말 맛있었다 :)
정갈하게 나온 반찬들과 이 집의 메인 메뉴 전복죽은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다.
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한 식사로, 훈훈하고 따뜻한 순간을 만끽했다!
▲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외 수영장
점심 식사 후, 우리는 오늘 머물기로 한 호텔로 이동했다.
호텔 외관과 내관이 모두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~!
나중에 친구들하고 호캉스 하러 와도 괜찮을 듯~
호텔에서 푹 쉬고 즐기다 슬슬 배가 꺼져서 싱싱한 회도 초장 가득 담아 먹고.
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의 정말 멋진 수영장에서 낭만 넘치게 밤 수영도 했다.
여행은 가족과 친구,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 찼고, 그 중에서도 기장에서의 바다와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.
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순간들을 만들어준 플레이샵에 감사하다! 